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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모임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렸고 특히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티타임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만난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커뮤니티 서비스를 애용하다 못해 그쪽으로 취직까지 해버리고 말았죠.”

-* 🔂 최근 다시 시작한 게 있나요? [풀칠 201호] 중에서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서비스를 애용하다 못해 그쪽으로 취직까지 해버렸던 아매오입니다. 돌고 돌아 이제는 풀칠에서 모임을 엽니다. 이름하야 풀칠 가을맞이 고전 탐독회.

그동안 여러 모임에 참여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이러나 저러나 ‘독서는 각자 하고 대화만 같이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독서모임 멤버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은 사실상 모임 당일 몇 시간에 불과했던 거죠.

**‘실질적으로 함께 읽고, 쓰고, 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며 여러 실험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효과적이었던 것들을 추려 준비했어요. 그러니 독서 ‘모임’이 하고 싶었던 분들, 여기입니다. 모두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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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지만 아직 읽지 못한 혹은 예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고 싶은 고전을 함께 탐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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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모임 일정

💵 참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