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칠러A

안녕하세요! 하루 출근을 1차는 점심시간, 궁극적으로는 퇴근을 바라보며 다니는 풀칠러예요. 저도 2년 전에 리스본을 다녀와서 재밌게 읽었어요. 리스본하면 역시 전망대죠!ㅎㅎ 야망백수님이 리스본 야간열차를 보고 티켓을 끊으셨듯이 저는 노을 사진 한 장 보고 포르투를 가기로 결심했었어요.(저는 퇴사를 먼저 결심하긴 했지만요) 그러다 리스본을 들렀는데 오히려 포르투보다 리스본이 제 인생 도시 중 한 곳이 되었어요. 날씨가 참 좋았었는데, 요즘에 때때로 해도 좋고 바람도 좋으면 리스본 골목 어딘가에 있던 날이 떠오르더라고요. 저도 그때 떠올리면서 오늘도 보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야망백수

평범한 하루에서도 여행의 순간이 느껴지는 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저는 그럴때 돈 한푼 안들이고 잠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 들뜨곤 하는데 풀칠러님도 그러셨길 바랍니다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