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칠러A

풀칠레터를 매주 보면서 네분이 다르면서도 비슷한 결을 가지고 글을 쓰시는거 같더라고요. 뭔가 같은 주제를 놓고 미묘하게 변주가 되는 느낌? 저는 그래서 풀칠레터가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ㅎㅅㅎ 매주 한분이 작성하시고 나머지 세분이 코멘트 달아주시는걸 보는 재미도 너무 좋고요! 여기에서 명언같은 말들이 쏟아지더라고요...? 증말 대단하신 분들. 요즘 제 일주일의 낙입니다 흐흐 부디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

파주

미세한 차이를 알아봐 주시다니, 참 고맙습니다. 다들 뭐해 먹고살지를 고민하는 처지라서 그럴까요. 비슷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미묘하게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저희 스스로도 느끼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에세이가 다른 세 풀칠 당번 덕분에 완성된다는 생각도 종종 하곤 해요. 참, 읽어주시는 풀칠러님의 품앗이도 저희의 큰 낙입니다. 풀칠러님이 오래오래 그리고 자주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